여름 장마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주의해야 할 3가지 사항
매년 여름이 다가오면 무더운 날씨와 함께 찾아오는 장마철, 이 시기는 높은 습도와 잦은 비로 인해 일상생활에 다양한 영향을 미칩니다.
이런 장마철에는 건강과 생활환경 관리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장마철을 건강하고 쾌적하게 보내기 위한 주의 사항들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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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중독 예방하기
여름 장마철엔 습도와 기온이 높습니다.
이런 날은 세균의 번식 속도가 빨라 음식물이 상하기 쉬우므로 식중독 및 장염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렇기에 요리 도구와 음식을 철저히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선한 식재료를 구매하는 것은 기본이며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고, 음식이 남았다면 삘리 냉장 보관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여름철에 부패 속도가 빠르므로 최대한 빨리 처리하여 벌레들이 꼬이지 않도록 합니다.
요리 도구는 사용 후 즉시 세척하여 건조 시켜 줍니다.
2. 습기 관리하기
습도가 높은 날엔 세균과 마찬가지로 곰팡이도 번식하기 쉽습니다.
제습기를 자주 틀어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시켜주고, 비가 오지 않는 날엔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줍니다.
또한 주방이나 욕실같이 물을 자주 쓰는 곳은 구석구석 꼼꼼히 청소하여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3. 계절성 우울증
장마철엔 먹구름이 끼고 비가 자주 내리므로 태양이 뜬 것을 보기 힘든 편입니다.
햇빛을 자주 쐬지 못하면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들고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량이 늘어나 계절성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면 패턴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집 안에서 스트레칭, 요가등 몸을 풀 수 있는 운동을 해줍니다. 해가 뜬 날에는 밖에 나가 짧은 시간이라도 산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 장마철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주의해야 할 3가지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