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내 적정 습도
실내에서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 습도는 약 40 ~ 70% 사이입니다.
여기서 실내 온도에 따라 적정 습도가 달라지는데, 18~20도에선 약 60%의 습도, 21~23도에선 50%, 24도 이상에선 40%가 적당한 습도로, 온도가 높아질 수록 적정 습도는 낮아집니다.
여기서 습도가 40% 미만으로 낮아지면 눈이나 코, 입, 목의 점막이 건조해져 호흡기 건강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반대로 70% 이상으로 올라가면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이 활발해져 피부염, 천식, 폐럼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땀이 잘 증발되지 않아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므로 더운 환경에 노출 되어 있을 경우 온열 질환에 걸릴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2. 높은 습도를 낮추자
2. 1. 환기
실내의 습도를 낮추는 가장 쉬운 방법은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하는 것입니다. 실내의 습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선풍기를 틀면 공기 순환이 더더욱 원활해집니다.
2. 2. 에어컨
두 번째론 에어컨입니다. 에어컨은 냉방과 함께 습도도 낮출 수 있으므로 여름철에 자주 틀게 됩니다.
2. 3. 제습기
세 번째는 ‘제습기’입니다.
제습기는 이름 그대로 제습만을 위한 기계로,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여 기계 안의 물통에 채웁니다. 다만 제습기를 틀면 더운 바람이 나오고, 물통의 물을 주기적으로 비워줄 필요가 있습니다.
여름에 실내에서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적정 습도는?